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요양기관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feat. 10월 황금연휴)

보험청구
2025-09-04

안녕하세요.

메디슨 인사이트를 통해 요양기관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메디슨 가이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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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디지털클라우드센터를 이전하는 대규모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7일간, 요양기관 업무와 관련된 주요 시스템들이 중단될 예정인데요.

갑작스러운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병원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이전은 심평원의 주요 요양급여 관련 시스템을 새 클라우드센터로 옮기는 중요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정보 서비스 제공과 미래 보건 의료 디지털 혁신 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중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예정입니다.

심평원 시스템 중단, 언제부터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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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조직은행연합회)

✔︎ 중단 기간 : 2025년 10월 2일 18:00 ~ 10월 9일 23:00 (총 7일간)

(단, 서비스 중단 기간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9월 중 안내 예정)

✔︎ 중단 대상 시스템

  • 요양기관 업무포털

  • 진료비 청구포털

  • E-평가 시스템

  • 심사평가정보 제출시스템 등 주요 요양급여 관련 시스템 전체

이 기간 동안에는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어 관련 업무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병원 업무, 어떤 영향을 받을까?

이번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업무에 차질이 예상되니, 사전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 진료비 청구

시스템 중단 기간 동안 청구가 불가능하며, 추석 연휴와 겹치는 만큼 연휴 전에 미리 청구하거나 연휴 이후에 처리해야 합니다.

✔︎ 심사평가 정보 제출

요양급여 관련 평가 자료나 기타 정보 제출이 필요한 경우, 기간 전에 미리 제출하거나 기간 이후로 미뤄야 합니다.

✔︎ E-평가 시스템 및 포털 이용

요양기관 업무포털 등 각종 시스템 접속 및 이용이 제한되므로, 필요한 정보나 서류는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은?

DUR 시스템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원내 처방 등 필수 기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소 중단'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전 시작 시점으로부터 약 2시간 이내 정상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하니, 원내 처방 등 긴급 처방 업무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입니다.

의료기관이 미리 대비해야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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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시스템 중단 전까지 진료비 청구 업무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긴 연휴와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요양급여비용 지급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재정적 공백을 대비하여 자금 운용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동안 필요한 정보나 서류가 있다면 미리 출력하거나 다운로드 해놓는 것이 좋으며, 이전 시작 시점 전후로 DUR 서비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수동 처리 방안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평원은 이전 작업에 앞서 모의훈련과 요양기관 대상 사전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병의원 관계자분들은 안내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업무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